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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교회 주일말씀 2026.09.30 성령강림 후 열일곱째 주일

주일말씀 성령강림 후 열일곱째 주일   제목 성령은 인정욕구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바꾸십니다   본문 빌립보서 2장 1절부터 11절     저는 오늘 성령은 인정욕구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바꾸신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지난주가 성령강림 후 열여섯째 주일이었습니다. 그때는 원수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미 원수 같은 사람이 있고, 앞으로도 원수를 맺을 사람이 분명히 있는데, 이런 사람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하는 측면이었습니다.   그런데 원수라고 하면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원수의 내면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결국 원수를 맺는 것은, 이 속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인정받고 싶고 영광받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것이 채워지지 않을 때 원수 같은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채워지지 않을 때 마음속에 생기는 것이 섭섭함과 서운함과 답답함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또 채우려고 다른 방법을 쓰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섭섭함과 서운함과 답답함, 그 마음을 우리가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 그리고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는 이 마음을 어떻게 바꾸시느냐, 그런 측면에서 오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도 다섯 가지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첫 번째. 이번 주에 영적 싸움을 어떻게 하였는가.   지난주에 우리가 원수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사실 원수 같은 마음을 분명 가지고 있고, 육십 년 인생을 살아왔으니 제 마음속에 원수 같은 사람, 아직도 응어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분명 몇 명 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니, 그분들과 매주 마주쳤다면 이것이 계속 커졌을 텐데, 헤어진 지 오래되고 세월이 흘러가다 보니, 마치 바위가 바람에 조금씩 깎여 내려가듯 저도 그런 마음이 별로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또 그 사람을 만나면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