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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교회 주일예배 2026.10.04.주일말씀 성령강림 후 열아홉째 주일

내안에교회 주일예배 2026.10.04.주일말씀 성령강림 후 열아홉째 주일 주일말씀 성령강림 후 열아홉째 주일 제목 성령은 경제 불안 속에서 우선순위를 세우십니다 본문 마태복음 6장 25절부터 34절 (중심절 마태복음 6장 33절) 저는 오늘 성령강림 후 열아홉째 주일을 맞이하여 성령은 경제 불안 속에서 우선순위를 세우신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 제목은 의식주에 관계된 것입니다. 제가 이번 주에 말씀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 동네에 아시아에서 제일 큰 병원이 있는데, 점심때쯤 거기에 갔습니다. 아침도 든든히 먹었고 전날 저녁에는 여러 사람과 비싼 식사도 함께 했기에, 점심까지는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점심때가 되니 매가리가 없고 힘이 쫙 빠지며 허기가 밀려왔습니다. 저는 한 끼만 제때 안 먹어도 식은땀이 올라오고 죽을 맛이 됩니다.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생각했습니다. 하루 세 끼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한 끼 안 먹으니 별생각이 다 밀려오는 것을 보면서, 이제는 이런 생각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다섯 가지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첫 번째. 이번 주에 영적 싸움을 어떻게 하였는가. 지난주에 저는 나 중심에서 공동체와 지역을 품는 전도자로 성령께서 우리를 부르셨다는 관점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나 중심에서 어떻게 공동체 중심으로 살 것인가를 두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여태까지 대부분 혼자 사는 식으로, 제 중심으로 살아왔습니다. 제 주관을 가지고, 청년 때부터 목회하는 가운데도 그렇게 살아와서, 같이 무언가를 한다는 측면이 참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말씀을 통해, 나 중심에서 이 지역과 어떤 단체를 전도자로서 대표성을 가지고 놓고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생겼습니다. 그래서 동네를 돌아다니면서도, 아 이 지역의 전도자로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다, 이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

주일말씀 2026.09.27.성령강림 후 열여덟째 주일

주일말씀 성령강림 후 열여덟째 주일   제목 성령은 명절의 부담을 복음의 자리로 바꾸십니다   본문 고린도전서 12장 12절부터 27절     저는 오늘 성령은 명절의 부담을 복음의 자리로 바꾸신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번 주에 큰 명절이 있었습니다. 그리운 고향에 가기도 하고, 부모님도 뵙고 친척도 뵙고 형제도 뵙습니다. 저는 이제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형제들도 다 떨어져 있으니, 찾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기다리는 사람의 자리에 있습니다.   그런데 예전을 돌아보든 지금을 돌아보든, 이렇게 만나서 한두 시간은 정말 좋습니다. 반갑습니다. 몇 개월 만에, 몇 년 만에, 어느 경우에는 몇십 년 만에 만나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조금 있으면 서로 이 말 저 말 하는데, 대부분 다 자기 자랑입니다. 나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친척들은 그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이나 나이 드신 분들은, 너 안됐냐 뭐 안됐냐 하면서 자녀들의 사정이나 친척들의 상황을 대부분 아십니다. 그런데 나오는 말이, 야 너 그러니까 그런 문제가 있지 하는 식입니다. 내가 기도해 줄게, 힘을 얻어라, 이런 말은 잘 안 나옵니다. 이 속에 그것이 없으니 나오는 말이, 아 그래서 어땠냐, 결혼했느냐 안 했느냐, 돈은 제대로 벌었냐 하다가, 불평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사실 불평이 아닙니다. 그 말은 대부분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사실을 말하는데, 그 말 속에 불평이 숨겨져 있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거북합니다. 그러면 이것이 쌓이고 쌓입니다. 불과 한 시간 전에는 몇 개월 동안 기다리던 부모님과 형제와 친척인데, 한 시간만 지나면 이 속에서 섭섭함과 짜증과 분노가 올라와, 빨리 가야겠다 하고 그냥 가 버립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가장 친한 가족 공동체와 친척 공동체가 한순간에 원수가 됩니다. 그래서 저도 예전 기억을 가만히 돌아보았습니다. 명절 때 꼭 신문에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안 좋은 일이...

내안에교회 주일말씀 2026.09.30 성령강림 후 열일곱째 주일

주일말씀 성령강림 후 열일곱째 주일   제목 성령은 인정욕구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바꾸십니다   본문 빌립보서 2장 1절부터 11절     저는 오늘 성령은 인정욕구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바꾸신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지난주가 성령강림 후 열여섯째 주일이었습니다. 그때는 원수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미 원수 같은 사람이 있고, 앞으로도 원수를 맺을 사람이 분명히 있는데, 이런 사람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하는 측면이었습니다.   그런데 원수라고 하면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원수의 내면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결국 원수를 맺는 것은, 이 속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인정받고 싶고 영광받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것이 채워지지 않을 때 원수 같은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채워지지 않을 때 마음속에 생기는 것이 섭섭함과 서운함과 답답함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또 채우려고 다른 방법을 쓰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섭섭함과 서운함과 답답함, 그 마음을 우리가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 그리고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는 이 마음을 어떻게 바꾸시느냐, 그런 측면에서 오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도 다섯 가지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첫 번째. 이번 주에 영적 싸움을 어떻게 하였는가.   지난주에 우리가 원수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사실 원수 같은 마음을 분명 가지고 있고, 육십 년 인생을 살아왔으니 제 마음속에 원수 같은 사람, 아직도 응어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분명 몇 명 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니, 그분들과 매주 마주쳤다면 이것이 계속 커졌을 텐데, 헤어진 지 오래되고 세월이 흘러가다 보니, 마치 바위가 바람에 조금씩 깎여 내려가듯 저도 그런 마음이 별로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또 그 사람을 만나면 분명...